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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천 시티투어는 권역별·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테마 코스를 발굴하고 운영하며 이천시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여름철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자연, 체험, 휴식을 모두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관광코스로 기획됐다. 기획된 코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테마의 덕평공룡수목원을 중심으로, 모가권역 관광지를 연계한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공룡 테마와 농촌 체험이 결합된 '쥬라팜(Jura-Farm)' △온천과 스파 체험이 결합된 '쥬라스파(Jura-Spa)'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코스로 구성됐다.
'쥬라팜' 코스는 총 3회(8월 9일, 16일, 23일) 운영되며, 공룡수목원 관람 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가마솥비빔밥, 전통공예체험, 바닥분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쥬라스파' 코스는 총 9회 운영(8월 9일~10일, 14일~17일, 21일~23일)되며, 공룡수목원 관람 후 '테르메덴'에서 스파&풀 체험과 여유로운 휴식을 한다. 모든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창전동 문화의 거리' 바닥분수 운영 재개
이천시는 '창전동 문화의 거리' 바닥분수를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무더위가 지속 시 9월 추가 운영 예정)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며 시민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힐링 쉼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2회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매시 40분 가동, 20분 정지)에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분수대를 청소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내에는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