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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초기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예비창업자 10개 사, 초기창업기업 30개사 등 총 40개 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와 경기도 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10개 이상 기업을 해당 지역에서 우선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는 최대 1500만원, 초기창업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기업 진단·컨설팅, 창업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