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홍진희, 윤다훈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첫 공식 행사 무대에 올랐다.

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여주 도자기 축제에 초청받은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담겼다.


사 남매가 여주 도자기 축제 현장을 찾은 가운데, 네 사람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여주 도자기 축제 무대에 올랐다. 여주 사선가의 인연으로 이미 축제 무대 경험이 있는 박원숙, 혜은이와 달리 홍진희와 윤다훈은 긴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성공적으로 무대 인사를 마친 뒤, 홍진희는 "(혜은이는) 확실히 무대 체질인 것 같다, 강단 있게 말도 잘하시고, 확실히 다르다"라며 "저는 왜 그럴 때 말을 잘 못하는지 모르겠다, 무대 체질이 아닌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기도. 더불어 윤다훈은 "큰 무대에 공식적으로 서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걱정도 했었는데, 네 명이 올라가서 하니까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