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한 여승원(대전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충북청주 수비수 여승원(25)을 영입했다고 9일 전했다.
여승원은 2022년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했고, 청주로 이적한 이번 시즌까지 K리그2 통산 52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팀으로의 이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은 "측면에서의 민첩함, 날카로운 크로스, 빌드업 연계에 강점이 있는 여승원의 영입은 우승권 순위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여승원은 "빠르게 적응해 멋진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