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글로벌 팝스타' 혜윤(HEYOON)이 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혜윤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딕티드'(Addicte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이번 신곡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어딕티드'라는 가사에 이어지는 '띠띠띠'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 트랙이다. 트렌디한 멜로디 위에 혜윤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이 더해져, 단 한 번의 재생만으로도 귀를 사로잡는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안무가 출신다운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혜윤은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춤선, 감각적인 손짓과 눈빛으로 곡의 치명적인 무드를 완성해 낼 예정이다. 스타일리시한 안무와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강렬한 포인트 동작은 팬들의 '챌린지 욕구'를 자극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초인종 소리에 반응해 고개를 돌리는 혜윤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강한 여운과 함께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29일 공개된 두 번째 티저에서는 다양한 직업군과 영화 속 캐릭터를 오마주한 혜윤의 다채로운 '부캐' 변신이 담기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마치 한 편의 시네마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 속에서 총 17벌의 의상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혜윤의 다채로운 변신이 펼쳐진다. 여기에 래퍼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의 우정 출연까지 더해지며, 한층 입체적이고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예정이다.
앞서 혜윤은 두 번째 싱글 '에이셉'(ASAP)을 통해 거침없는 사랑을 노래하며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셉' 뮤직비디오가 128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만큼,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혜윤의 음악색을 선보일 신곡 '어딕티드'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