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성시경이 '흠뻑쇼'에 게스트로 오른 후 공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시경은 지난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위에 글을 남겨 올렸다.


글에는 "꼭 공연해야지, 꼭 연말 공연해서 나도 되게되게 행복해하고 싸이 형 붙박이 게스트 시킬 거야"라는 내용이 담겼다.

성시경은 이 게시물에 "어제 귀국해서 바로 광주까지 왔어요, 광주 흠뻑쇼 2만5천 관객분들 너무 따뜻하고 열정적이네요, 싸이 형이 부러웠습니다, 즐거운 공연이었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싸이는 댓글로 "서로가 이렇게 원하는 거 보면 우리 25년째 잘하고 있는 거야! 네 공연 내 공연 둘 다 보는 이상한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게 킬포, 고맙다 부라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3일 광주 조선대학교종합운동장에서 '흠뻑쇼'를 개최했으며 오는 24일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