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미니사이클장 '스피드롬' 공개… 새 자전거문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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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미니사이클경기장인 스피드롬에서 독주경기가 열리고 있다./사진=이고운 기자
지난 22일 미니사이클경기장인 스피드롬에서 독주경기가 열리고 있다./사진=이고운 기자
한 참가자가 스피드롬에서 픽시로 코너링을 하고 있다./사진=이고운 기자
한 참가자가 스피드롬에서 픽시로 코너링을 하고 있다./사진=이고운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 이창섭)이 미니사이클경기장 '스피드롬'으로 자전거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스피돔(광명)에서 일반 자전거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스피드롬 공개와 함께 개막 오프닝 대회를 개최했다.

스피드롬은 333.3m의 스피돔 트랙을 십분의 일로 축소한 미니사이클경기장이다. 한 바퀴 33m, 폭 10m, 길이 18m, 그리고 경사각은 9~34도의 타원형 구조로 사이클의 묘미인 스피드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이날 오프닝 대회는 픽스드기어바이크(Fixedgearbike, 일명 픽시)를 타고 스피드롬을 10바퀴를 독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상위 32명이 기록경기로 순위를 다퉜다.

트랙이 짧기 때문에 승부의 관건은 코너링(cornering)과 집중력이다. 연습 주행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했던 선수가 경기 중 실수로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시거나, 경기 당일 픽시를 처음 접한 일반인이 본선에 오르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픽시를 처음 타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은 조민선(30·서울 관악구)씨는 "체험에 의미를 두고 완주가 목표였는데 안전하게 본선까지 진출해 기쁘다"면서 "속도가 장난 아니다. 특히 원심력을 이용한 코너링에서의 스피드감이 스피드롬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여성 참가자인 김우희(31·서울 용산구)씨는 "경사진 스피드롬을 보고 주행 중 밖으로 튕겨 나가진 않을까 겁이 났다. 그러나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부담을 줄였고, 주최 측 역시 안전한 주행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줘 대회를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오프닝 독주경기 외에 경륜선수들의 시범레이스와 일반인과의 이벤트 경기가 인기를 끌었다. 경륜선수들은 작은 스피드롬에서 단체추발과 3:3추발 등 시범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시뮬레이션 롤러를 이용, 일반인과 함께 1:1 제외경기 이벤트 시합을 하는 등 개막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피드롬은 기존 사이클 경주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국내 사이클 문화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경주 방식을 개발하면서 청계광장과 올림픽공원 등 젊은층이 밀집한 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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