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M과 협상 타결… 3년간 전략적 협력관계

공식명칭은 ‘2M+H Strategic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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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제공

그동안 각종 루머에 휩싸인 현대상선이 2M과의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명칭은 ‘2M+H Strategic Cooperation’이며, 선복교환과 선복매입방식으로 3년간 계약했다.

이번 협상으로 2M의 공식 멤버에 포함되는 건 아니다. 명칭처럼 ‘전략적 협력체제’라는 점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2M가입이 무산됐다는 외신보도가 이어진 것. 하지만 기존 O3와 오션 등 여타 동맹과 마찬가지로 타 선사에 대한 배타성과 함께 미 해사위원회(FMC)의 구속력을 갖는다. 따라서 얼라이언스에 해당된다는 게 현대상선의 주장.

11일 현대상선은 2M과 새로운 협력을 위한 협상을 타결했다. 향후 항만청 등록 또는 승인에 필요한 협약서를 준비해 미 FMC 승인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 포워드 LA /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 포워드 LA /사진=현대상선 제공

이번 협상결과는 모든 면에서 열위에 있는 현대상선이 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결과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철저히 ‘실리’에 초점을 맞춘 게 핵심. 이번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BSA, Basic Slot Allocation)은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약 20% 증가했다.

아울러 2M과의 10년 장기계약 대신 3년으로 정해 글로벌 해운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보인 북미서안 운영항로를 기존 G6에 속해 있을때보다 1개 더 늘려 총 3개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기존 2M 네트워크와 고효율 선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협상타결로 해운동맹(Alliance) 가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국민적 여망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박찬규 [email protected]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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