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효리가 추천한 '지슬'은 어떤 영화? "제주 4.3사건… 안죽으려 동굴에 숨어 살아"

 
  • 머니S 강산 기자|조회수 : 2,290|입력 : 2018.04.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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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Jiseul, 2012) 포스터
/사진=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Jiseul, 2012) 포스터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평론가 허지웅이 영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를 언급하면서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슬'은 2013년 3월 개봉한 오멸 감독의 영화다. 최근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가 '지슬'을 추천하며 "안 죽으려고 막 동굴에 숨어 살면서 감자를 많이 먹었다더라"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의 설명처럼 '지슬'은 감자의 방언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1948년 11월. 제주섬 사람들은 해안선 5km 밖 모든 사람을 폭도로 여긴다는 흉흉한 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모여 피난길에 오른다. 무슨 일이 어디서부터 일어나고 있는지 영문도 모른 채 산 속으로 피신한 마을 사람들, 곧 돌아갈 생각으로 따뜻한 감자를 나눠먹으며'라는 영화 소개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다.

배우 이경준, 홍상표, 문석범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201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후 4관왕(넷팩상, 시민평론가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 무비꼴라쥬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허지웅은 3일 인스타그램에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제주 4.3을 배경으로 죽일 이유가 없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흑백 이미지 안에서 위령제의 형식을 빌어 담담하게 토로하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이 영화를 추천한다"고 적고 "70년 전 제주도에서 목숨을 잃은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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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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