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애교 넘쳐"… 이다해♥세븐, 위기 극복→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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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이다해가 결별 위기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다. /사진=MBC 제공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5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지난 8년 동안 서로의 가족에게도 큰 정이 들었다고 털어놓은 모습이 재조명됐다.

이다해는 지난해 1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다해는 세븐과 함께 출연,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이자 20년지기 친구 배우 최성준과 함께 셋이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챙겨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호감이 아예 없었다"면서 세븐이 꾸준히 만나자고 연락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날 세븐을 만났는데 내 눈에 예뻐 보이더라. 정식으로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회상했다.

'사귀자'는 고백도 세븐이 먼저 했다고. 이다해는 "제 생일 파티를 하면서 같이 포켓볼을 치며 놀았는데, 세븐이 '다해야 나랑 사귀자. 우리 연애하자'고 했다"며 세븐의 직진남 면모를 공개했다.

이다해는 연애 시작뿐만 아니라 만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고비가 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왔다는 게 중요하지 않냐"고 말했다. 최성준이 "지난해에 둘이 큰 다툼이 있었다"고 하자, 이다해는 "우리가 오래 만나다 보니 내 친구와 언니, 오빠들이 세븐을 너무 예뻐하게 됐다. 헤어질 뻔하니 우는 사람들도 많았다. 심지어 우리 윗집 아주머니도 울었다. 특히 제일 아쉬워했던 게 우리 엄마"라고 했다.

두 사람은 연애 초반 이다해의 어머니가 마음의 벽을 허물지 않는 듯해서 마음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이다해는 "우리 엄마가 처음부터 (세븐을) 예뻐했던 게 아니다.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해서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다해는 "(세븐이) 만난 지 한 달 만에 '어머니를 보고 싶다. 뵈러 가겠다'고 하더라. 엄마가 조금 이따가 만나자고 했다. (세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버이날 선물 사서 가고 싶다고 했다"며 "나는 엄마한테 한번 보라고 화를 냈다. 근데 그때 우리 엄마가 시술할 때였다. 그것 때문에 안 보는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세븐에게 말하니까 '선글라스 끼고 만나면 되지 않냐'고 했다. 결국 엄마가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후 세븐은 이다해의 집에 과일 등을 사 들고 갔고, 이다해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을 먹고 "어머니 음식이 너무 맛있는데요? 어머니 합격!"이라고 애교를 부렸다고. 이다해는 "엄마가 '지가 뭔데?' 하니까 (세븐이) '지가 뭐에요~'라고 넉살을 부렸다. 그날 이후 둘이 엄청 친해졌다. 엄마가 세븐을 아들처럼 생각한다. 나보다 더 사랑하고 완전 팬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다해는 세븐이 누나 둘이 있고 막내아들이자 장손인 대가족이라고 밝히며 "내가 세븐이랑 오래갈 수 있는 원동력은 가족이다. 나중에 세븐 가족들을 만났는데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 우리가 고비였을 때도 세븐보다도 가족이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배우 이다해(39)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9)은 8년 연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각각 SNS를 통해 5월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반려자에게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겠다"고 했다. 세븐은 자필 편지를 통해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드라마 '낭랑 18세'(2004년), '마이걸'(2005년), '추노'(2010년) 등에 출연했고,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해 '열정', '라라라'로 인기를 끌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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