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체포… 위조여권 사용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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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럽에서 검거됐다. 사진은 권 대표. /사진=권도형 대표 페이스북
일명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유럽에서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권 대표와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로 의심되는 사람이 지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검거된 사실을 전했다.

로이터 등 외신들도 이날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인 필립 애드직의 말을 인용해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권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은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된 문서를 소지하고 있었고 현재 관련 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중이다.

몬테네그로 내무부에 따르면 권 대표와 또 다른 한 명은 각각 위조된 코스타리카 여권과 벨기에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로 향하려다 비행기를 적발됐다. 두 사람은 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됐고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으로 연행된 상태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노트북 3개와 휴대폰 5개는 압수됐다.

몬테네그로는 세르비아와 국경을 맞댄 접경국이다. 국제적인 수사망이 좁혀오자 세르비아에서 몬테네그로로 이동해 항공편을 통해 제3국으로 도피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권 대표와 함께 체포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씨는 권 대표의 최측근으로 한때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다. 그는 권 대표와 같은 혐의로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함께 해외로 도주해 인터폴 수배 중이었다. 우리 경찰은 두 사람의 신원이 확인되면 송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권 대표가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가상 화폐 테라와 루나는 가격이 99% 이상 폭락했다. 테라폼랩스 측은 테라와 루나 두개의 코인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해 가격을 유지하도록 알고리즘으로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장과 달리 붕괴되면서 연쇄 폭락으로이어졌다. 미국 증권위원회(SEC)는 증권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법무부도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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