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효성그룹 관계자는 “20여년 동안 앓아온 심장 부정맥 증상이 악화됐다”며 “지난 5일 새벽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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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사진=머니투데이 유동일 기자)
조 회장은 지난 10월11일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날에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2~3일에 뒤 퇴원했다. 이후 지병 악화로 10월30일에 재입원하고 지난달 14일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 중이었다.
조 회장은 지병으로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을 앓아 왔다. 지난 2010년에는 담낭 제거 수술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