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4호기 중지' 사진은 고리원전1호기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고리4호기 중지' 사진은 고리원전1호기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고리4호기 중지'
고리원전 4호기에서 원자로 계통 보호신호가 작동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3일 오후 7시55분쯤 고리원전 4호기가 고장으로 중단됐다. 고리 본부 관계자는 냉각재펌프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원자로와 발전소는 안정상태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기와 계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조사팀을 급파해 정확한 원인파악에 나섰다.


고리4호기는 경수로형 킬로와트급 원전으로 지난 1995년 2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20년째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