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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워터슬라이드. /사진==뉴스1 박세연 기자 |
신촌 워터슬라이드는 13일부터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없는 거리에서 운영된다.
'도시를 깨우는 축제(Wake up City Festa)'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세로에 길이 120m, 높이 10m, 너비 6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다. 워터슬라이드 뿐 아니라 성인과 어린이용 풀(pool)도 따로 마련돼 어린 자녀들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연세로 인근 창천문화공원에는 유료 물품보관소와 탈의실, 샤워장이 마련됐다.
티켓은 오전권(10∼14시), 오후권(15∼19시), 저녁권(19∼21시), 종일권(10∼21시) 등으로 시간대에 따라 만원부터 3만원까지다. 현장에 티켓 부스가 운영 중이지만 인터넷 예매 사이트(티켓링크, 하나티켓)를 이용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DJ들의 전자댄스음악, 퓨전국악뮤지컬, 드로잉쇼, 팝페라,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