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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은 지난 8월 31일, 무상보청기 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한국 와이덱스보청기와 난청후원사업을 연계해 ‘다비치보청기 미아사거리점’에서 주한 네팔대사(얼준 정 바하두르 싱)에게 개인맞춤형 보청기(양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다비치안경에 따르면, 이날 기증한 보청기 ‘드림440’은 다비치 전용 보청기로 이명과 난청완화 기능은 물론 무선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된 최신형 디지털 보청기다.
다비치보청기 측은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장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최철희 교수로부터 국내에서 활동하는 약 600여 명의 네팔 유학생들과 약 3만 5000명의 네팔국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한네팔 대사(얼준 정 바하두르 싱)가 약 20여년 동안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청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비치보청기 김인규 대표는 “이번 기증행사는 단순 기증활동을 넘어 최근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재해 복구작업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국내에 거주하며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네팔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기증의 주된 의미”라고 전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주한 네팔대사(얼준 정 바하두르 상)도 기증받은 보청기를 통해 타지에서 고생하는 국내 거주 네팔 근로자의 고충을 제대로 듣고 소통하겠다며 보청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보청기는 전국 7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일원화된 난청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2주무료체험캠페인”을 통해 보청기선택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착용후 부적응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정액정찰제”를 시행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청기 구매부담의 문턱을 낮췄다. 이외에도 ‘부적응시 100%환불’, ‘보청기 양쪽착용 캠페인’, ‘무료청력재활서비스’ 등의 다양한 귀건강 시스템으로 난청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청력케어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다비치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