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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협력해 소외계층 주거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 주거·재활시설 '교남소망의집' 보수 공사를 진행했고 이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포작업장' 보수 활동을 이어갔다. 두 시설 모두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제휴된 공익 시설이다.
이번 재능기부는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실천했다. 시설 장애인들의 직업 교육 활동에도 참여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반도문화재단과 협력해 분기별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 활동이지만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