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탑스힐 정동진에서의 동해 전경. 바다를 끼고 레일바이크 등 즐길거리가 많다. /사진=야놀자
평창올림픽이 임박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 국민 관심이 뜨겁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원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물론 외래 관광객까지 가세할 모양이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는 강원도를 '2018년 가볼 만한 전 세계 52개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았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2월8일~3월18일)을 '2018 평창의 달'로 선정, 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놨다. 더불어 민족 대명절인 설연휴 기간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호텔나우, 야놀자펜션)가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지역 숙박업소를 추천했다.
◆더 블루힐(강릉 주문진)
주문진 더 블루힐은 유럽풍으로 꾸며진 품격 있는 스타일을 내세운다.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주문진해변, 향호해변, 소돌해변 등 환상적인 동해바다가 펼쳐진다. 겨울바다를 만끽하기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에 자리해 있다. 객실은 스탠다드형부터 가족실까지 다양하다. 가족실은 최대 10인까지 입실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호텔 탑스빌 정동진(강릉)
황금빛 일출을 조망하는 바다와 가깝다. 모래시계공원, 시계박물관, 레일바이크가 바로 앞에 있다. 호텔 뒤쪽은 소나무 숲이다. 은은한 솔향이 그윽하다. 모든 객실에서 동해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의 환상적인 풍경과 일출은 압권이다. 건물 내 휴게실과 전망대를 별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굿스테이다. ◆솔빛아래펜션(강릉)
강릉 솔빛아래펜션은 전 객실이 독채로 돼 있어 가족 혹은 연인, 친구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별 독립 테라스에서 개별 비비큐를 즐길 수 있다. 조식 또한 제공한다. 평창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까진 자동차로 20분 거리다. 클러스터는 관동하키센터, 컬링센터, 하키센터, 아이스 아레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이 몰려 있다. ◆휴빈펜션(평창 대관령)
해발 700m 청정고원에 위치한 펜션이다. 별장 타입의 독채 펜션으로 가족단위나 단체여행객에게 추천한다. 평창올림픽 설상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까지 자동차로 3분 거리다. 용평리조트와도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