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언론인. /사진=영화 '댁의 아빠도 이렇습니까 (1971)' 포스터
문희 언론인. /사진=영화 '댁의 아빠도 이렇습니까 (1971)' 포스터

배우 문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언론사 이력에 이목이 쏠린다.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희는 고 장강재 한국일보 전 회장의 아내다. 문희의 아들은 장중호 일간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이다.

남편에 영향 때문인지 문희도 언론사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1993년 12월부터 1998년 1월까지 그녀는 한국일보 이사로 활동했다.


이후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종합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3년 5월부터 백상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문희는 1965년 영화 ‘흑맥’으로 데뷔했다.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문희는 영화 ‘카추사’, ‘기러기 남매’, ‘잠들면 떠나주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