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사진=JTBC
강경준 장신영. /사진=JTBC

배우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오늘(25일) 오후 서울 근교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열애 5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올해 5월께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이혼했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변하지 않는 애정을 보여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강경준은 지난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 이후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샐러리맨 초한지’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딱 너 같은 딸’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했다.

미스 춘향 출신 장신영은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 ‘해 뜨는 집’ ‘환생‘ ‘태양의 신부’ ‘추적자 THE CHASER’ ‘가시꽃’ ‘황금의 제국’ ‘내 생애 봄날’ ‘내 마음 반짝반짝’ ‘자체발광 오피스’ ‘나쁜 녀석들: 악의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슈츠’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