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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커뮤니케이션은 오해와 혼동을 최소화하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 시간도 절약한다. 그리고 좋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갖추면 자신감이 생기며 동료보다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더욱 지적으로 보이며 성공적인 위치로 더욱 빨리 나아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질 해슨 지음 / 남혜령 옮김 / 팬덤북스 펴냄 / 1만3000원
자본 없는 자본주의
그동안 투자는 대개 물리적이거나 유형적인 것, 즉 기계, 차량, 건물에 이뤄지곤 했다. 그렇지만 현재는 많은 투자가 무형적인 것, 즉 소프트웨어, R&D, 디자인 등 지식 관련 생산물에 이뤄지고 있다. 40년간 진행된 투자의 변화를 짚어보고 무형 집약적 경제가 유형 집약적 경제와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했다.
조너선 해스컬 외 지음 / 조미현 옮김 / 에코리브르 펴냄 / 1만9500원
넥스트 머니
투기라고 손가락질한 것이 세상을 바꾸고 나서야 통찰력 있는 투자로 인정받게 된다. 이 책은 암호화폐도 이에 해당된다고 주장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법정화폐의 한계를 지적하고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한다.
고란 외 지음 / 다산북스 펴냄 / 2만2000원
케인스라면 어떻게 할까?
최근 일부 경제학자는 통상적인 경제학에서 벗어나 범죄와 처벌부터 가정생활과 새치기의 도덕성 등 지엽적인 사건에 경제이론과 원칙을 적용하려 시도하고 있다. 경제학이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테이번 페팅거 지음 / 장진영 옮김 / 시그마북스 펴냄 / 1만3000원
개념력
개념이란 세상에서 실체를 갖는 것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본질’을 파악해서 말로 풀이한 것이다. 이렇게 구체적인 대상을 추상화한 개념을 통해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온다고 주장한다. 사고의 폭과 깊이를 더해줄, 문학부터 경제경영까지 다양한 분야의 핵심 개념 50가지를 소개한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 홍성민 옮김 / 동녘 펴냄 / 1만4000원
선 긋기의 기술
아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따라서 예나 지금이나 ‘성공의 제1조건은 인맥.’이라는 말은 진리로 여겨진다. 하지만 원치 않은 관계를 유지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인간관계를 효율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와키 쿄코 지음 /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 1만4800원
궁극의 군대
한국이 ‘포니’를 제작하던 1970년대 후반, F-117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었던 사실에서 볼수 있듯 미국은 기술혁명을 통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해왔다. 핵무기가 출현한 1945년부터 유도미사일과 무인 항공기, 스텔스 기술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강의 군대인 미군의 변천사를 짚어본다.
토머스 G.맨켄 지음 / 김수빈 옮김 / 미지북스 펴냄 / 1만6800원
세상의 서쪽 끝,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여행할 때 시간이 나면 들르는 곳 정도로 인식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로마시대 이래 역사의 한복판에서 명성을 떨쳐온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지다. 대항해시대의 역사적 향취를 품은 리스본과 포르투 등을 여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오롯이 담았다.
서양수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 1만48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47호(2018년 7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