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 리와인드. /사진=SK브로드밴드
독고 리와인드.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동영상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독고 리와인드'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독고 리와인드는 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영화로 오는 7일 공개된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3명의 학생이 학교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로 모이는 스토리를 담았다. '엑소'의 세훈과 '구구단' 강미나를 비롯해 조병규, 안보현 등 신선한 출연진이 등장한다.

앞서 옥수수는 2016년 '통 메모리즈'를 영화화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조회수 500만건을 달성하며 웹툰의 영화화의 성공적인 사례를 남겼다. 독고 리와인드와 통 메모리즈는 백승훈 작가가 그림을 담당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웹툰이다.

옥수수는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몰아보는 ‘빈지 뷰잉’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7일 독고 리와인드의 모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4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이후 회차부터 유료 구매가 가능하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해 드라마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한다"며 "빈지 뷰잉 등 옥수수 이용 고객들의 모바일 소비 행태를 파악하고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OTT 서비스에서 앞서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