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자료=구글플레이, 그래픽=채성오 기자
7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자료=구글플레이, 그래픽=채성오 기자
세븐나이츠가 게임 매출순위 10위권으로 재진입 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순위를 보면 세븐나이츠는 전일대비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는 지난 5일 신규영웅 뮬란을 포함한 콘텐츠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반등 포인트를 잡았다. 6일과 7일로 이어지는 주말사이 유저들의 게임이용률이 급증하면서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뮬란 업데이트보다 앞서 길드 토너먼트가 시작되면서 세븐나이츠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그룹 내 64개의 길드를 상위부터 4개씩 A, B, C, D조에 무작위로 편성한 길드 토너먼트는 6일간 진행된다.


경쟁이 치열했던 3위와 4위 경쟁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에픽세븐과 뮤오리진2가 자리를 채웠다. 피망포커와 리니지M(12)도 순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지켰고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경우 같은 기간 한 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왕이되는자는 11위로 올라서 10위권 재진입을 노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5일 진행된 세븐나이츠 업데이트가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세븐나이츠는 탄탄한 수집형RPG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질에 따라 언제든지 반등이 가능한 게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