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주관 성과보고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주관 성과보고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주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식약처가 주관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수상작은 ‘어린이 편식 맞춤 관리 서비스 사업(DBT 기반 식행동 중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편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 접근이 가능한 과학적 검증 도구를 사용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어린이의 식행동을 분석하고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 관리 편식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우선 중재 프로그램을 시행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편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현대사회에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