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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왼쪽), 박해진. /사진=임한별 기자 |
배우 조보아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차 후 드라마 '시크릿'으로 컴백한다.
조보아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골목식당'을 떠났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골목식당' 많이 사랑해주시고 조보아 또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골목식당'은 제게 배우로서 연기 인생뿐 아니라 사람 조보아 인생에도 날개를 달아줬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조보아의 차기작은 드라마 '시크릿'으로 알려졌다. '시크릿'은 개인 자산 5조원 이상을 인생의 목표로 하는 119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원 남자와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에서 출세하려는 여의사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든 미령숲에 들어오면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와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조보아는 내 최고의 명성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였지만 미령숲의 미령병원으로 쫓기듯 오게 된 외과 에이스 정영재 역을 맡는다. 상대 역은 배우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시크릿'은 오종록 감독이 연출, 이선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방송사는 편성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