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Montblanc)이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인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에비에이터 에디션 (Meisterstück Le Petit Prince Aviator Edition)‘ 두번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몽블랑(Montblanc)
©몽블랑(Montblanc)
작년에 선보였던 첫 번째 시리즈가 어린 왕자에게 유대와 우정에 대해 가르쳐준 여우에게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면, 두 번째 시리즈는 비행사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소설의 나레이터인 비행사는 멘토링의 가치와 더불어 경험을 공유하면서 삶에 대해 배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비행사의 헬멧에서 영감을 받아 테마 컬러를 브라운으로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만년필 닙에는 어린왕자가 비행사에게 그려달라고 부탁한 양의 모습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으며 각 필기구의 캡에는 간결하지만 의미 있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Toutes les grandes personnes ont d’abord été des enfants. Mais peu d’entre elles s’en souviennent” (어른들은 누구나 다 처음엔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레진 소재의 프레셔스 레진(Precious Resin)과 함께 두에(Doué), 솔리테어 두에(Solitaire Doué) 등 더욱 클래식한 에디션을 더해 총 3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각 에디션 별로 만년필과 롤러볼, 볼펜 3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5월 31일까지 몽블랑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에비에이터 에디션과 펜 파우치를 동시에 구매 시, 혹은 백팩, 클러치 등 몽블랑 가방류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카쥬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