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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터널 노선도./사진제공=해운대구 |
해운대구는 반송동 센텀2지구에서 우동을 연결하는 ‘(가칭)해운대터널 건설 기본 구상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반송동 일원에서 우동 운촌삼거리 간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교통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이번에‘석대수목원IC~반여IC~장산IC~동백IC’를 최적 노선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최적의 노선 선정 등 용역 결과를 부산시에 설명하고 해운대터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비 확보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통문제를 꼭 해결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방안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