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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시즌2. 김수현. /사진=tvN 방송캡처 |
이후 12명의 마고신이 모여 있는 에필로그 장면이 공개됐다. 그중 한 마고신(서이숙)은 "내가 달의 객잔에 아주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주인을 들였다"며 "달의 객잔의 이야기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의 뒤를 잇는 새 호텔 '호텔 블루문'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안에는 "달이 떴다. 영업 시작합시다"라고 말하는 '호텔 블루문'의 새 주인 김수현이 있었다.
앞서 김수현의 특별 출연은 이미 예고됐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수현이 정확히 어떤 캐릭터로 어떤 장면을 꾸밀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었다.
궁금증이 폭발했던 상황 속 김수현의 깜짝 등장은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제대 후 방송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그의 모습이기에 시청자의 반가움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또 2년 만의 복귀임에도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김수현이었다.
호텔 델루나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내던 시청자들은 "시즌 2가 호텔 블루문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