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사진=채널A 제공
심진화 김원효. /사진=채널A 제공

개그맨 심진화가 40㎏대 몸무게였던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결혼 당시 사진을 보던 심진화는 체중이 49㎏였던 리즈시절 인기가 많았음을 고백하며 남편 김원효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이에 김원효 역시 "결혼 전에 나도 여검사, 의사 등이 연락왔었다"고 응수하지만 심진화는 "검사는 (당신) 잡아가려고 연락한 거고, 의사는 입원시키려고 한 걸거다"라고 맞대응해 폭소를 자아낸다.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고 자극을 받은 심진화는 김원효와 함께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하기도. 다음날 김원효는 심진화를 위해 새로운 다이어트 운동인 '아프로팝 댄스'를 소개한다. 아프로팝 댄스는 아프리카 전통 춤에 젊은이들이 길거리나 클럽에서 추는 춤을 접목시킨 것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색 운동으로 인기다.


부부는 실제 아프리카에서 온 강사에게 춤을 배우기로 한다. 역동적인 동작에 소문난 흥부자인 심진화는 제대로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계속되는 힘든 동작에 "누나 마흔이야"라며 강사에게 어려움을 토로하며 혼이 쏙 빠진 모습을 보인다.

이색 다이어트에 도전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은 오는 5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