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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도 청평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나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임한별 기자 |
지난 2일 경기도 청평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나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그의 가쁜 숨소리를 들은 이들이 꽤 많았다.
이만희 총회장은 올해 나이 90세다. 그는 기자회견 당시 문장과 문장을 읽어나갈 때 90세의 나이가 느껴질 정도로 호흡이 가빠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한 기자가 "이만희 총회장님은 진정 영생이시냐"고 묻자 "오늘은 코로나19 기자회견 인만큼 종교 관련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내내 그는 교인을 통해 질문을 다시 전달받았다. 취재진들의 질문과 신천지 피해자들의 원성이 합쳐지며 분위기가 과열되자, 이 총회장은 "조용합시다 조용!"이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 성인이다. 조용하지 않고 질서가 없으면 난장판이 되어 안 된다"고 회견장에서 설교를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