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 멤버 중 가장 연애를 못 할 것 같은 사람으로 기안84를 꼽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 멤버 중 가장 연애를 못 할 것 같은 사람으로 기안84를 꼽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성훈이 ‘나 혼자 산다’ 멤버 중 가장 연애를 못 할 것 같은 사람으로 기안84를 꼽았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코너 ‘3월의 영화인 특집’에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배우 김소은과 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영철은 성훈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성훈은 “‘나 혼자 산다’ 시언이 형, 헨리, 기안 84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은 김소은과 성훈에게 “이 영화를 보면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냐”고 물었고 김소은은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성훈에게 “이시언, 헨리, 기안 84 중 누가 가장 연애를 못 할 것 같냐”고 물었고 성훈은 “헨리는 워낙 달달하고 시언이 형은 잘 만나고 있고 아마 기안 84랑 제가 가장 문제일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달 25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두 청춘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배우 성훈이 츤데레 카페 주인 승재 역을 맡았고, 배우 김소은이 카페 알바생 소정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