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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24일인 오늘 오전 채널 OCN에서 방영되면서 재조명됐다. /사진=영화 스틸컷 |
하늘과 땅 사이 비밀의 문이 열리고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거인의 습격이 시작된다.
클로이스트의 시골 농장에서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잭(니콜라스 홀트 분)은 말을 팔기 위해 시장에 갔다가 돈 대신 콩 몇 알을 얻어온다. 그리고 그날 밤, 공주 이자벨(엘리너 톰린슨 분)이 세찬 비바람을 피해 잭의 집으로 찾아온다.
그때 우연히 잭이 낮에 얻어온 콩이 물에 젖어 하늘로 뻗어 올라가고 이자벨은 거대한 마법 콩나무에 휩쓸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거인들의 세상 '간투아'로 사라진다.
이 사건 때문에 인간세계와 거인세계는 연결되고 오래 전 추방당한 거인들은 그들이 잃었던 땅을 되찾으려 봉기한다.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거인들에 맞서 거대한 전쟁에 합류하게 된 잭. 과연 그는 이자벨을 구하고 거인들의 습격도 막을 수 있을까.
지난 2013년 2월 개봉한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동화 '잭과 콩나무'를 바탕으로 만든 판타지 영화로 24일인 오늘 오전 채널 OCN에서 방영되면서 재조명됐다. 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그리거·엘리너 톰린슨 등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주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