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 아내 김희경씨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김기방 인스타그램
배우 김기방 아내 김희경씨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김기방 인스타그램

배우 김기방 아내 김희경씨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15일 배우 김기방의 아내 패션브랜드 CEO 김희경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바리입니다. 제가 엄마가 된데요! 엄...마라니! 임신이라니??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네요. 예전에 안좋은 경험을 한 번 겪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일피일 미루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까지도 임신소식을 계속 알리지못하고 이제야 소식 전하게 되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태명은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담은 그린이 라고 지었답니다. 사진은 그때 아니면 못 볼 #젤리곰 시절 . 아직 부모가 된다는게 실감이 나진않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요.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남편 김기방은 "너무 귀엽잖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기방과 절친한 배우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졌다. 임주환은 "기방 형 닮았네"라고, 한채아는 "와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기방과 김희경씨는 지난 2017년 결혼한 뒤 방송과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며 '잉꼬부부'로 손꼽혀 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