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재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재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피스'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첫날 34만4000여명, 둘째 날 28만5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63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반도'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이틀째 관객 수가 '반도'를 뛰어넘으며 개봉 이틀 누적 관객 수는 '반도'(57만8000여명)를 역전했다.


개봉 첫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본 관객들은 쿠키 영상 유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키 영상은 영화에서 엔딩 크레딧 전후에 짧게 추가된 장면을 뜻하는 말로 에필로그 영상이나 속편의 예고 영상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쿠키 영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