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tvN 예고편 캡처
'스타트업'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tvN 예고편 캡처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0월 방송예정인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26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을 보는 듯 친숙한 화면으로 시작, 먼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회사'를 의미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청춘 서달미(배수지 분)가 수많은 관중 앞 프레젠테이션 도전에 나선 모습이 담겨 꿈을 향한 첫 걸음의 떨림을 전했다. 뿔테 안경으로 너드미(Nerd+美)를 업그레이드한 남도산(남주혁 분)은 눈을 빛내며 코딩 작업에 열중하고 있어 그가 어떤 혁신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럭셔리한 모습의 SH벤처캐피탈 수석팀장 한지평(김선호 분)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듯 고심에 빠져있다. 남들의 시선에서 완벽한 CEO인 원인재(강한나 분) 역시 취준생 서달미와 같은 무대 위, 다시 처음과 같은 출발선에 서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각기 다른 청춘의 색을 지닌 네 사람이 키보드의 엔터키(Enter key)가 눌림과 동시에 "반짝일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샌드박스로 입장하고 있어 설렘을 배가한다.
서달미, 남도산, 한지평, 원인재가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이며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성장통을 겪고 또 나아가게 될지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