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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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정부가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부과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병상이 부족해짐에 따라 광범위한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거리두기 조치는 "가능한 한 빨리" 시행될 것이라면서 중환자실 병상을 20% 늘린다고 해도 9월15일이면 부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의 거리두기 조치는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14일부터는 비필수적 업무는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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