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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엄마보다 신뢰하는 이예랑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tvN 방송캡처 |
이날 KBO&MLB 공인 야구 에이전트 이예랑 대표는"(연봉이)삭감되는 선수들 협상 테이블 들어갈 때가 제일 어렵다. 한 번은, 어떤 선수가 자기는 계약금이 낮기 때문에 미안하다고 하더라. 불펜 선수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는 것에 비해서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말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유희관 선수가 깜짝 등장했다. 유희관은 "지칠 때 정말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안에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것 같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희관은 이예랑 대표에 대해 "알게 된지 6~7년 됐다. 고마운 존재다. 선수들이 신뢰를 많이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저희 엄마보다도 신뢰하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랑은 주식회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의 대표로 현재 KBO 공인 대리인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에이전트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KBO가 공인 선수 대리인(에이전트) 제도를 실시한 후 다수 스타 플레이어들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