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부산 사하구청서 개최된 안전확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왼쪽)과 김태석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12월14일 부산 사하구청서 개최된 안전확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왼쪽)과 김태석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 사하구와 국·공유재산 재해예방 '안전확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 캠코와 급경사 등 재해취약지역이 다수 소재한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그간 축적한 국ㆍ공유재산 재해예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ㆍ공유재산 개보수 관련 안전관리모델 ‘안전관리협의체’ 구축 △국ㆍ공유재산 정보 제공 및 활용 △집중 호우 등 재난대비 사전 집중 점검 △안전 소외계층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 △공공자산 가치제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도시계획시설은 사하구, 국유재산은 캠코가 처리하는 이원화된 재해 대응 시스템을 드론 등을 활용한 합동 상시점검,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방안 마련 등 차별화된 재산관리로 전환해 지역민들의 실질적 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영기 캠코 부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로 안전사고 Zero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캠코는 국ㆍ공유재산 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재해예방 등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신뢰 받는 동반자로서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