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년 12월 23일 '꿈꾸는집 2호' 현판식.(마포구 제공)/뉴스1© News1 |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마포구는 마포하우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꿈꾸는집 2호'를 서강동에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염리동의 1호를 시작으로 구가 늘려가고 있는 꿈꾸는집은 구에 위치한 종합건설업체 ㈜크레프트제이의 공사비 후원과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1일 작업이 시작된 서강동의 2호는 ㈜크레프트제이가 1000만원가량의 공사비와 시공을 지원했다.
에너지공단은 단열공사와 단열창문을 후원했고 서강동 주민자치회 및 직능단체에서 청소, 도장 공사를 맡았다.
꿈꾸는집 2호의 거주자인 박지원(가명)씨는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변화한 집을 보니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다"며 "아이와 함께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