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tvN 드라마 '마인'에서 '김유연'을 연기한 배우 정이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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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에서 정이서는 다양한 의상에 걸맞는 표정과 포즈를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이서는 이번이 첫 잡지 화보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척 떨렸지만, 화보 촬영을 정말 해 보고 싶었던 만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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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화 '기생충'에 피자 가게 사장 역으로 출연한 정이서. 이에 대해 그는 '기생충' 캐스팅 당시 상황에 대해 "원래 40~50대로 생각하고 있던 피자 가게 사장 역할의 연령대를 낮춰 진행하려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기대하지 않았던 상태였는데, 정말 어안이 벙벙하고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마인' 방영 이후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이전에도 비슷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긴 했지만, 김유연은 마냥 신데렐라처럼 표현하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연이는 자신만의 소신과 꿈이 있는 당찬 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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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한수혁(차학연 분)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고유명사처럼 여겨지는 배우이고 싶다"라며 "착실하고 꾸준하게, 지금처럼 가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무언가가 생길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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