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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부터 애니박스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들이 방송된다. 이번 추석에 애니박스에서 방영되는 작품은 다음과 같다.
따분한 바다 생활에 질려 몰래 나온 인면어 포뇨. 유리병에 갇힌 포뇨를 다섯 살 소년이 구해주며 벌어지는 따듯한 판타지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은 벼랑 위의 포뇨는 9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과 저녁 6시에 볼 수 있다.
온갖 정령들이 모여드는 온천장을 배경으로 돼지가 된 부모를 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한 주인공 치히로의 모험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캐릭터 '가오나시'가 등장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9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과 저녁 7시에 찾아간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어린 자매가 숲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는 신비한 경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이웃집 토토로는 9월 20일 월요일 오전 9시와 저녁 7시에 편성됐다.
10센티 작은 소녀 아리에티가 마루 위 인간 세상에 뛰어들며 생기는 모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마루 밑 아리에티'는 9월 21일 화요일 오전 9시와 저녁 7시에 방영된다.
하루아침에 90세 노파가 되어버린 18세 소녀 소피, 우연히 만난 하울을 따라 하울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가정부로 일하며 거대한 마법의 성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소피의 이야기와 함께 주제곡 '인생의 회전목마'를 감상할 수 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9월 22일 수요일 오전 9시와 저녁 6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