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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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 '지옥'(감독 연상호)이 5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1위를 수성했다.
27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지옥'은 26일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지옥'은 705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2위인 '트루 스토리'가 기록한 545점과 격차를 벌렸다. 앞서 '지옥'은 공개 하루만인 지난 20일 1위에 오른 후, 21일 '아케인'에 밀려 2위로 내려왔으나 지난 22일 1위를 탈환한 후 5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뿐 아니라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차트에는 6위 '오징어 게임', 9위 '연모', 10위 '갯마을 차차차' 등 한국 드라마들이 이름을 올려 K콘텐츠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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