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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의 자회사인 에이비프로(Abpro)의 중화 항체 후보인 'ABP 310'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하였다는 소식에 에이비프로바이오가 강세다.
10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오전 9시4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69원(17.86%)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ABP 310은 완료된 전임상 연구에서 오미크론과 델타, SARS-CoV를 포함하여 현재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SARS-CoV-2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ABP 310의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Abpro의 CEO인 이안 찬(Ian Chan)은 "우리는 ABP 310이 현재 널리 퍼져 있는 모든 변이체에 대한 항체 치료에 대해 가능한 최고의 효능과 안전성을 갖고 아직 나오지 않은 변이체에 대해서도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백신과 현재의 중화 항체 요법으로부터 보호를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변이의 출현은 SARS-CoV-2가 보이는 것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이러스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코로나19 치료법에 대한 중요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고 현재 진행 중인 대유행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긴급사용승인(EUA)을 구할 계획"이라고 덕붙였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에이비프로의 지분 35.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에이비프로의 파이프라인은 ▲위암 면역 항암제 ABP-100 ▲황반변성 면역 항암제 ABP-102 ▲간암 면역 항암제 ABP-110 ▲혈액암 면역 항암제 ABP-130 ▲위장암 면역 항암제 ABP-140 △위암 면역 항암제 ABP-150 ▲면역 관문 억제제와 이중항체 조합 면역 항암제 ABP-160이 있으며 이 가운데 에이비프로바이오가 ABP-100과 ABP-201의 아시아 지역 판권 도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