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허니제이의 독설이 댄서들을 긴장하게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날 홀리뱅이 할 일은 원호의 안무를 짜는 것. 콘셉트를 정해주지 않고 음악만 듣고 안무를 만들어야 했다. 허니제이가 안무를 즉흥으로 만들자 크루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했고, 금세 외운 뒤 음악에 맞춰보기까지 했다. 하지만 같은 부분에서 계속 틀리기 시작하자 분위기가 굳기 시작했다. 허니제이는 "이게 어려워? 왜 자꾸 틀려"라며 혼냈다.
허니제이는 "댄서들에게는 걸음마 같은 것"이라며 "제가 처음부터 화를 내진 않는다"고 말했다. 문제의 슬라이드 안무는 무사히 지나갔지만, 허니제이는 점점 예민해졌다. "말을 해 줘야 아냐. 하루 이틀 하냐"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크루들은 허니제이가 화가 나면 말이 짧아진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전 감독이었던 허재는 허니제이가 이해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