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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젊은 신랑과 사니까 좋냐"는 농담을 많이 들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가정생활을 오래 유지 중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는데 제가 (이혼 후) 혼자였을 땐 친구들이 남편 이야기, 부부 이야기할 때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친구들이 날 부러워한다"며 "친구들 남편 대부분은 70세가 넘어 날 만나면 친구들이 '젊은 신랑이랑 사니까 좋냐'고 농담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4세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