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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가 '산후탈모'라며 짧게 머리를 잘랐다.
안영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속이 다 시원하다"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짧은 커트 머리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산후탈모 #못 기르겠다 못 기르겠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 육아 중인 안영미는 현지 미용실을 찾은 사진도 공개하며 "말 걸까봐 조마조마했다, 앞만 보며 땡큐만 사천 번 한 듯"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출산 준비에 돌입하면서 MBC '라디오스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서 하차한 뒤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올해 7월 아들을 낳아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