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가 곧바로 삭제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가 곧바로 삭제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으나 곧 삭제했다.

박수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점토와 물감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작품이 담겨 있었다.


게시물을 본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우런니(울언니)"라며 반가워했고, 신지수는 "나 너무 웃겨"라고 댓글을 달았다. 지인들도 "이거 뭐야 수진아"라고 반응했다.

이는 박수진이 지난 2021년 12월30일 이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 박수진은 이전 게시물과 달리 댓글창까지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수진은 관심이 부담된 듯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결혼해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2018년 4월엔 둘째 딸을 출산했다.박수진은 출산 당시 일명 '니큐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내 신생아 중환자실(NICU·니큐)에서 인큐베이터 새치기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박수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인큐베이터 새치기는 루머다. 조산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해명했다. 해당 논란 여파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박수진은 현시점까지 별다른 공식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