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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등과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인성데이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과 전통시장·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에 상호협력 한다.
이번 협약은 독과점 플랫폼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구로' 전통시장관에는 30개 시장에서 416개 상점이 입점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달서시장은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 경제국장은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와 온누리상품권 연계를 통해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