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가 10년 동안 몸담았던 힙합레이블 AOMG를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진행된 2021 SBS 가요대전에 참석한 가수 쌈디. /사진=SBS 제공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가 10년 동안 몸담았던 힙합레이블 AOMG를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진행된 2021 SBS 가요대전에 참석한 가수 쌈디. /사진=SBS 제공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이 10년 만에 AOMG를 떠난다.

지난 5일 힙합 레이블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렸다.


AOMG 측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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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동안 사이먼 도미닉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AOMG는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R&B레이블로 쌈디는 2014년 힙합 레이블 AOMG 대표로 취임, 가수 박재범과 함께 공동 대표로 재직하다가 2018년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최근 코드 쿤스트, 그레이, 이하이 등이 AOMG를 떠난 가운데 쌈디도 AOMG와의 이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