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K리그 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K리그 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올해 K리그 개막을 맞아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이다. 적금 가입 시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 등이다.

오는 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원큐 앱 라이브방송 'LIVE하나'에서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부터 3일 동안 적금 가입 고객 모두에게 메가커피 쿠폰 2개를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3월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요기요 상품권 3만원'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메가커피 쿠폰' 등을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출시한 이번 적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