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이 19일 시청 본관 2층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이 19일 시청 본관 2층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첨단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공직자) 3명과 투자·도시계획·부동산 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중요시책, 기업 지원방안, 투자유치기업 지정,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의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지역경제와 산업 현황 분석을 비롯해 최근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앵커기업 투자유치 계획을 포함한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도 심의·확정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투자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더불어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며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투자유치심의위원회와 함께 첨단기업 유치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